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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뇌 이야기

사람의 의식/무의식 대뇌피질의 기능과역할

by 8794 2020. 11. 18.

사람의 의식/무의식 대뇌피질의 기능과 역할

 

의식과 관계가 특히 깊은 것은 대뇌 피질이다.

 

사람의 의식/무의식 대뇌피질의 기능과 역할

뇌는 크게 나누어 대뇌, 소뇌, 간뇌로 이루어진다. 대뇌는 좌뇌와 우뇌로 갈라져 있고, 이 둘

뇌량(業)'이라 불리는 '다'로 이어져 있다. 대뇌의 표면을 대뇌 피질'이라고 하며, 그 안

쪽은 '백질(質)'이라고 불린다. 

 

대뇌 피질은 뇌의 정보 처리의 주역인 뉴런(신경 세포)이 매우 조밀하게 모인 곳이며, 의식과 

매우 관련이 매우 깊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소뇌는 '운동'과 관련이 깊다. 예컨대 우리는 자전

거를 탈 때 일일이 페달을 밟을 순서를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페달을 밟는 동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신호가 의식과 관계 깊은 대뇌 피질이 아니라, 소뇌에서 발신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말하자면 '무의식'의 행동이다.
뇌간(腦幹)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한다. 또 의식과도 관련된 수면과

각성' 조절은 뇌간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의식은 뇌의 다양한 영역의 활동 결과로 생긴다. 
구체적으로 시각 정보가 의식될 때까지의 경로를 살펴보자.

 

눈으로 들어온 시각 정보는 뇌간에 있는 '시상(床)'이라 불리는 부분을 거쳐 '1차 시각 영역'으로 

보내진다. 1차 시각 영역이 대뇌 피질의 뒤쪽 부분에 해당하는 '후두엽의 일부이다. 그다음에 

시각 정보는 같은 대뇌 피질인 두정엽이나 측두엽 등으로 보내지는 과정에서 서서히 처리가 진

행 되고 최종적으로는 전두엽에 도달한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의 활동 결과로 본다고 의식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뇌는 각각의 영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분담해 정보를 처리하고 있다. 이것을 뇌의 '기능 

국소화(機能局所化, functional localization)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

만, 의식도 뇌의 각 영역이 다양하게 작용한 결과로 생긴다고 한다.

 

대뇌 걸부분의 대뇌 피질', 그 안쪽의 '백질, 그리고 대뇌 중심부에 간뇌의 주위를 둘러싸듯이 존

하는 '대뇌 바닥 핵'으로이루어진다. 대뇌 피질은 이마 쪽의 전두엽, 머리 꼭대기 쪽의 두정엽, 

뒤쪽의 후두엽, 옆면의 측두엽으로 나누어진다. 뇌간뇌간 연수(延), 뇌교(橋), 중뇌, 간뇌로 이루어진다.

 

뇌간에는 다수의 뉴런이 모인 '신경핵'이 많이 있는데, 생영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을 담당한다.
또 수면과 각성의 조절에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소뇌 예컨대 걸고, 자전거를 타는 식의

 '무의식'의 행동에 깊이 연관되어 있다. 뇌 전체 무게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소뇌의 표면은

 '소뇌 피질'이라 불리는데, 소뇌 특유의 뉴런이 모여 있다.

대뇌 피질 대뇌의 표층으로 '회백질(灰白質)'이라고도 불린다. 두께는 몇 mm. 뉴런이 많이 있고
의식과 관련이 깊다. 각 영역마다 특유한 기능을 가졌다. 대뇌 피질을 더욱 자세히 보면 6개로 나

어진 층의 구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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