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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뇌 이야기

사람의감정의결단과6가지구성요소

by 8794 2020. 11. 16.

사람의감정의결단과 6가지구성요소

우리의 결단은 감정에 의해 영향 받고 있다. 

'감정이란 과연 무엇인가' '감정의 기능은 무엇인가'. 이런 물음  에 대한 저명한 과학자들의 회답을 분석

해, 감정의 정의를 밝히려고 한 연구가 2010년에 보고되었다."  분석 결과, 연구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치한 비율이 높았던 것 부터 나열하였다.

사람의감정의결단과 6가지구성요소

 

감정의 6가지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았다. 
① 특정 신경 기반이 있다 (예 : 편도체> 
② 적응적인 (생존 등에 유리한) 반응을 한다 (예 : 도망가다) 
③ 기분이 바뀐다 (예 : 신이 난다) 
④ 표현 행동이 나타난다 (예 : 특유의 표정) 
⑤ 인지적인 평가가 동반된다 (예 : 유해한가, 무해한가 
⑥ 신체 반응을 해석한다 (예 : 기뻐하는 사람을 보고 즐거워 진다) 

 

이런 요소는 많은 연구자가 연구 대상으로 하고 있는 감정의  '조건'이지만, 일관된 결론을 얻을 수 없었

감정을 정의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위의 에 있는 '인지'와 감정의 관계에 대

서는 지금까 지 다루지 않았다. 인지란 심리학 등의 용어로, 해석이나 판단을 하는 뇌의 정보 처리 과

정을 가리킨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자.

1848년 9월 13일, 철도 공사 일을 하던 25세의 청년 피니어스 게이지(Phineas Gage)는 작업 중  의

사고로 쇠막대기가 머리를 관통하고 말았다, 그는 목숨을 건졌지만, 온화했던 성격이 사고 후에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난폭하게 변했다고 한다.  "게이지의 사례 자체는 오래 되었기 때문

에 자세한 보고가 부족하지만, 손상 부위인 '전투 연합 영역, 특히 안와부(안구가 들어가는 구멍 바로 위

의 영역)가 감정에 관여하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사토 박사의 말이다. 게이지와 같은 부위가 어

시절  에 손상된 4명과 어른이 된 다음 손상된 7명의 사례를 조사한 결과도 보고되어 있다. 그 결과에 

르면, 모두 감정이 수시로 변하 거나 쉽게 화를 내거나 반대로 감정이 사라지는 등, 감정 기능이 손상

되는 경향이 강했다. 또 감정 기능이 손상된 정도는 어린 시절에 뇌가 손상된 경우에 컸다고 한다. 

그리고 게이지는 성격이 변했을 뿐 아니라 계획성을 상실했다. 고 한다. 

 

전두 연합 영역은 인간에게 크게 발달한 대표적인 뇌 영역으로, 편도체나 해마를 비롯한 대뇌 피질 아래

영역과 연락하며, 감정과과거의 경험에 관계되는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것들을 통합해 무엇을 할지 

판단하는 것이다. “계획을 정하는 의사 결정에는 감정에 의한 의미 부여'가 필요하다.” 사토 박사는 이렇

게 말했다.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해서든 감정을 필요로 하는 감정의 생물이다.

 

※앞으로도 여러 전문도서를 통한 전문지식을 큐레이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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