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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가전제품

텔레비전(Television)

by 8794 2020. 10. 7.

텔레비전(Television)

현대사회에서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는 우선적으로 텔레비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텔레비전(TELEVISION)

텔레비전의 정의

전파를 매개로 하여 영상을 통해 전달하는 도구.

텔레비전(Television)은 전기 신호가 닿는 곳이면 어디서나 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를 뜻하며, 흔히들 ‘TV’라고 줄여 부르곤 한다. 

 

 

텔레비전이란 이름은 그리스어로 ‘멀리’를 뜻하는 ‘tele’와 라틴어로 ‘본다’를 뜻하는 ‘vision’이 합쳐진 단어다.

 지금은 인간 문명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해졌지만, 20세기 초 까지만 하더라도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물건이 바로 텔레비전이다. 참고로 ‘텔레비전’는 텔레비전의 일본식 발음(テレビ)에서 나온 것이므로 한글 표준어가 아니다.

텔레비전(TELEVISION)

텔레비전이 개발되기까지 정말로 많은 학자들 및 기업들의 노력이 있었다.

 기기의 특성상 여러 가지 복합적인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영상을 촬영하여 전기 신호로 바꾸는 기술은 물론, 이러한 신호를 멀리까지 전달하는 기술, 그리고 이를 영상으로 표시하는 기술 등을 개발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조합해 하나의 기기로 만드는 일 역시 쉽지 않았다.

 

 

 텔레비전의 개발은 1897년, 독일의 물리학자인 카를 페르디난트 브라운(Karl Ferdinand Braun, 1850~1918)이 음극선관(CRT: Cathode Ray Tube), 통칭 ‘브라운관’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브라운관은 전자총에서 음극 전자를 발사해 형광물질이 칠해진 유리면을 때리면 빛이 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닙코의 주사판과 달리 움직이는 부품이 없는 데다 한층 높은 화질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텔레비전 수상기가 우리나라에서 일반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1954년 7월 30일이었다. 이날 서울의 보신각 앞에 자리한 미국 RCA사 한국대리점(KORCAD)에는 20인치 화면의 폐쇄회로(유선 방식) 텔레비전 수상기(CCTV)가 일반의 커다란 관심 속에 공개되었다. 
당시 라디오 수신기의 보급률이 낮아 서민들에게는 라디오도 귀중품으로 생각되던 때라 이 텔레비전 수상기는 한동안 장안의 화젯거리가 되었다.

텔레비전(TELEVISION)


텔레비전의 역사는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옌스 베르셀리우스(Jöns Berzelius)가 ‘셀레늄(selenium)’을 발견하며 시작되었다. 1875년 미국의 조지 캐리(George Carey)는 셀레늄의 광전효과(光電效果)를 이용해 셀레늄 판 앞에 물체를 두고 수많은 광전지로 물체를 비추어 물체의 윤곽을 나타내는 데 성공했다. 1884년 독일의 전기기술자인 파울 닙코(Paul Nipkow)는 셀레늄 판 앞쪽에 구멍을 뚫은 원판을 세운 후 그것을 돌려 빛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도록 했고, 광전지에서 나온 전기신호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역재생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잔상효과를 이용한 이 방식은 텔레비전의 표현방법에 영향을 미쳤고, '닙코 디스크(Nipkow disk)', '전기 망원경’ 등으로 불렸다.

텔레비전(TELEVISION)

앞으로도 텔레비전(Television)의 발전은 무궁 무지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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