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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뇌 이야기

뇌세포 뉴런의 접속부 시냅스의 특징및기억학습방법

by 8794 2020. 11. 12.

뇌세포 뉴런의 접속부 시냅스의 특징 및 기억 학습방법

기억과 학습은 뉴런의 접속부의 변화로 생긴다.
어떤 뉴런의 신경 돌기를 지나온 전기 신호는 말단부에 도달한 다음 어떻게 될까?
뉴런의 전기신호는 상대측 뉴런의 수상돌기 등에서 수신된다. 이 접속부를 시냅스

(synapse, 화학 시냅스)'라고 한다.

 

뇌세포 뉴런의 접속부 시냅스의 특징및기억학습방법

하나의 뉴런에는 적어도 1만 개에 이르는 시냅스가 있다.있다.

시냅스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악수' 등을 의미하는 시냅시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시냅스는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또는 접속의 빈도가 강해 지거나 약해지는 

식으로 유연하게 변한다. 이것이 기억이나 학습으로 연결된다. 2015년 9월에는 마우스(

실험용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특정 접속부를 잘라 냄으로써 학습되어 있던 운동이 망각되는 

점이 보고되었다.

 

기억이나 학습의 실체의 대부분은 시냅스의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전기 → 물질 → 다시 전기'로 전달된다. 시냅스에서는 전기 신호를 계기로, 글루타민산과 단백질

등 어떤그 물질 이수신 측에 있는 이온 채널에 결합함 

으로써뉴런에서 뉴런으로 신호가 전해진다. 또 시냅스에서 '조역'으로 소개한 아스트로 사이트도 

돌기를 뻗고 있다. 여기에서는 아스트로 사이트가 신경 전달 물질이나 이온을 재빨리 회수하는

'청소원' 역할을 맡고 있다.

 

 

시냅스에서는 물질을 신호로 사용한다.

시냅스에서 신호가 전해지는 구조를 그렸다. 신호를 출력하는 측의 뉴런의 신경 돌기 말단부에는

전기 신호가 전해지면, 글루타민산 등의 신경 전달물질을 시냅스 간극으로 방출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한편 신호를 받는 측의 뉴런의 수상돌기에는 방출된 신경 전달 물질을 받아들여 전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결국 전기 신호에서 신경 전달 물질로, 그리고 신경전달물질에서 다시 전기 신호로 바뀌는 

형태로 뉴런의 신호가 전달된다. 또 시냅스 간극 주변에는 아스트로 사이트의 돌기도 밀착해 

있다. 아스트로 사이트가경 전달 물질 등을 회수하는 덕분에 뉴런은 곧바로 새로운 신호를 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여러 전문도서를 통한 전문지식을 큐레이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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