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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뇌 이야기14

뇌 속에 자리 잡은기억 '해마'와'뉴런'의관계 뇌 속에 자리 잡은 기억 '해마'와'뉴런'의 관계 좌우 대뇌 반구에 각각 있는 '해마(海馬)'를 그렸다. 얼굴의 정 면 쪽에서 약간 비스듬하게 바라보았다. 해마는 대뇌 표면에 위 치한 대뇌 피질이 안쪽으로 접혀 들어간 끝에 해당한다. 결국 대뇌 피질과 독립된 구조는 아니다. 해마는 연결된 구조를 포함한 모습이 그리 스 신화의 바다의 신이 타고 있는 말(Hippocampus)의 앞다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마에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피부 감각 등의 모든 감각에 관여하는 전기 신호가 입력된다. 그 정보를 조금도 빼놓지 않고 남겨 둘 수, 즉 기억해 둘 수 있다. 뇌 속에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1953년 H. M.이라는 머리글자로 알려진 난치성 뇌전증(간질) 환자(2.. 2020. 10. 29.
사람의 '뇌' 구조와명칭 사람의 '뇌'구조와명칭 뇌의 구조 뇌는 무수히 연결된 선이고 그 선은 서로서로 연결되어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지적 활동을 수행하는 대뇌 피질'과 본능 ·정동 활동을 수행하는 대뇌변연계’로 크게 나뉜다. 생물의 진화 과정에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척추동물 진화 초기 단계에는 뇌는 단순히 뉴런이 모인 '혹' 같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 사람으로 진화하는 과정에 마침내 이 혹은 대뇌와 간뇌, 중뇌, 소뇌, 연수, 척수로 된 복잡하기 그지없는 구조를 만들고 개체 유지뿐만 아니라 고도의 정신 활동을 관장하는 터전이 되었다. 초기단계의 뇌는 단순한 활동의 구조 이루어졌다고 봐도 될 거 같다. 대뇌의 표면을 덮은 두께 2~4mm의 층은 약 200억 개의 뉴런 (신경 세포)과 그것을 떠받치는 약 400.. 2020. 10. 27.